
영유아 시기에 발생하는 난청은 인식뿐 아니라 언어발달과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정부는 난청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유아 보청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일정 청력 기준을 충족하면 보청기 1개당 최대 135만원, 양쪽은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부터 신청절차, 준비서류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영유아 보청기 지원 대상과 신청조건
영유아 보청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2세(144개월)미만의 난청 아동입니다. 2024년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부모의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난청 아동이 지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난청 아동 가운데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양측성 난청: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인 경우
- 일측성 난청: 나쁜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55dB 이상이고 좋은 귀는 40dB 이하인 경우
청력기준은 의료기관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하며, 지원 기간 중 1회만 지원합니다.
2026 영유아 보청기 지원금액
2026년 영유아 보청기 지원 금액은 보청기 수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 구분 | 지원 수량 | 최대 지원금 |
| 양측성 난청 | 2개 | 270만원 |
| 일측성 난청 | 1개 | 135만원 |
보청기 구입비는 개당 135만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실제 구입가격과 지원 심사 결과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한도 초과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청성뇌간반응검사(ABR) 또는 청성지속반응검사(ASSR)를 최소 1개월 간격으로 2회 이상 실시해야 합니다. 이때 ABR 검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영유아 보청기 지원 신청방법과 절차
영유아 보청기 지원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진행합니다. 일부 지역은 e보건소 온라인 신청도 안내하고 있으므로 해당 보건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및 보청기 처방을 받습니다.
- 처방전과 검사결과지를 보건소에 제출하여 지원 심사를 받습니다.
-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보청기를 자비로 구입하고 착용합니다.
- 약 1개월 착용 후 처방받은 병원에서 검수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 구입 증빙서류와 검수확인서를 제출하여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보건소 신청일 기준 6개월 전후에 구입한 보청기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되므로 구매 전에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청서류와 반드시 확인할 사항
영유아 보청기 지원 신청에는 처방과 구입을 증빙하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1차 신청에서는 보청기 처방전, 청력 검사 결과지, 외래진료기록지, 지원신청서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보청기를 구입한 이후에는 구입 영수증 또는 구입내역서, 보청기 사진, 제조번호가 바코드 자료, 보청기 검수확인서, 통장사본 등을 제출 합니다.
서류가 누락되면 심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병원과 보건소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신생아나 난청검사비 지원과 보청기 구입비 지원은 구분되는 제도입니다. 난청 확인검사비는 별도 기준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알아두어야 할 유의사항
2026년 영유아 보청기 지원 사업은 가구 소득보다 아동의 연령과 청력 검사 결과가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특히 최대 270만원은 양측성 난청 지원조건을 충족한 경우의 한도이며, 모든 신청자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금액은 아닙니다.
일부 지자체 홈페이지에는 과거의 만 5세 미만 기준이 남아이지만, 2026년 모자보건사업 안내와 여러 보건소 최신 자료에는 만12세 미만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신청 전 거주지 보건소에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검사 결과와 보청기 처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절차를 진행하면 불필요한 비용과 서류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