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하려 해도 관련 실무경험이 부족하면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중장년의 경력 전환을 돕기 위해 2026년 중장년 경력지원제를 운영합니다. 참여자는 기업에서 직무교육과 현장업무를 경험하고, 참여시간에 따라 4주 기준 최대 15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 조건 없이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금은 아니므로 대상과 지급기준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란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새로운 직무로 이동하려는 중장년에게 경력전환형 일경험을 제공라는 사업입니다. 2025년 시범운영에 이어 2026년에는 2,000명 규모로 추진됩니다.
참여자는 기업에서 1~3개월 동안 실제 직무를 수행하며 기초 실무교육과 멘토링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 소방 시설, 산업안전,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일정한 숙련과 현장경험이 필요한 분야로 진입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여기업은 원칙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5명 이상인 기업이며, 참여자 1명당 월 최대 4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과 자격요건
기본 대상은 퇴직 후 경력 전환을 위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중장년입니다. 2026년 운영기준상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이 주요 대상이며, 참여기업의 직무와 본인이 취득한 자격 또는 이수한 훈련의 연관성도 확인합니다.
단순히 연령만 충족한다고 자동으로 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영기관의 상담과 자격 확인, 참여기업의 직무 적합성 검토 및 매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모집 인원과 가능한 직무는 지역 및 운영기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 150만원 지급기준
중장년 경력지원제 참여수당은 4주 기준 최대 150만원 입니다. 주 단위로 참여시간을 정산하며, 주 27시간 이상 참여하면 주 최대 37만 5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시간이 적으면 수당도 차등 지급 됩니다.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1~3개월 운영되므로 12주 동안 최대 기준을 충족하면 총액은 최대 450만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여기간과 시간에 따라 실제 금액이 달라지므로 월 150만원이 모든 참여자에게 일괄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않은 시간은 수당 산정에서 제외 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방법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현장 직무수행, 직무 적응 교육, 전문상담과 멘토링으로 구성됩니다. 참여자는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에서 필요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재취업에 활용할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고용24에서 중장년 경력지원제를 검색하거나 지역 고용센터와 위탁 운영기관을 통해 진행합니다. 참여자는 자격 취득 또는 훈련 이수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상담과 기업 매칭을 거쳐 참여기업과 약정을 체결한 뒤 일경험을 시작합니다.
2026년 참여자 모집은 2월 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전국 7개 권역의 고용센터와 23개 위탁기관을 통해 운영되며, 세부 모집기간은 기관별 정원과 일정에 따라 다르므로 접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도 가능합니다.
신청 전 확인할 주의사항
참여자는 원칙적으로 근로자가 아닌 현장실습생 또는 수련생 지위이며, 고용노동부가 재해보험에 일괄 가입합니다. 다만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4대 보험 가입이 필요하고, 기업으로부터 임금을 받는 경우 별도의 참여 수당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수당은 참여자가 참여기업 운영실적평가서를 작성 등록했는지 확인한 뒤 지급합니다. 따라서 중장년 경력지원제 신청 전에는 참여시간, 예상수당, 직무내용과 근로계약 여부를 운영기관에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 중장년 경력지원제